안녕하세요.
송파 명문 이은재어학원
영파여자고등학교 수능/내신 전문가 황경진 강사입니다.
2024년 영파여고 1학기 중간고사 시험기간이 시작되었습니다.
다들 경진샘 믿고 따라와주고 시험 보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.
지금 시험기간이니 다른 과목도 잘 마무리하길 응원합니다.
📍시험 범위
- 수능특강 듣기 16, 17강
- 수능특강 라이트 내 23지문 (3~6강, 9~16강, 1-2번)
- 능률(김) 교과서 1과
📍시험 유형
- 선택형 1~20번
- 서답형: 1~5번
총 25문항 (하위 문항 제외)
📍시험 난이도: 중
첫 시험이었던만큼 고난도로 출제하지는 않았습니다.
단, 원문 변형을 다양한 방식으로 시도하여 중학교 때 단순 암기 및 벼락치기에 익숙한 학생들에게는
쥐약이었던 시험이었을 것입니다.
중학교 때 나쁜 습관으로 공부하던 학생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꽤 괜찮은 시험이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.
시험 유형 및 적중 확인
본인 시험지와 비교하면서
자신이 문제를 풀 때 대하던 자세를 떠올려보고
쌤의 설명과 한 번 맞춰보세요!
📍1-4번: 객관식 듣기
🧑🏻💻주관식으로 나올 수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평이하게 수능 유형식 객관식으로 출제되었습니다.
시험 범위 내 스크립트를 바탕으로 듣기 공부를 했더라면 쉽게 만점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.
📍5번: 문맥상 낱말이 쓰임이 옳지 않은 것 고르기
🔸난이도: 하
🧑🏻💻문장 및 어휘가 조금 변형되었지만, 비슷한 수준 혹은 좀 더 쉬운 수준으로 변형되어 어려움이 없던 문제였습니다.
✅ 어휘 체크
① [원문] discomfort → [변형] uneasiness
② [원문] genuine → [변형] sincere
③ [원문] downplay → [변형] minimize
⑤ [원문] We don't know → [변형] We are unsure
🔆 어휘 문제 적중!
📍6번: 빈칸에 알맞은 어휘 넣기 (A), (B)
🔸난이도: 중
🧑🏻💻 고등 기본 어휘 수준으로 출제가 되었습니다. persistent(지속되는)이라는 어휘를 몰랐다면 틀렸을 수도 있는 문제
✅ 어휘 체크
indifferent (무관심한)
irrelevant (관련 없는)
📍7번: 지칭 추론
🔸난이도: 하
🧑🏻💻 원문 변형 없이 출제되었고
글의 주인공인 터프한 협상가 (tough negotiators)와 상대방 (counterparties)만 구분 잘 해줘도
쉽게 맞출 수 있었던 문제
📍8번: 요약문 완성
🔸난이도: 최하
🧑🏻💻 본래 영파여고의 시그니처 문제였습니다.
(A), (B) 빈칸에 들어갈 말이 항상 어려운 단어와 같이 출제가 되었으나
이번엔 원문 변형 없이 출제되었고, 어휘 수준도 너무 낮게 출제되었습니다.
📍9번: 어법상 틀린 것을 모두 고르기
🔸난이도: 하
🧑🏻💻 이것 또한 본래 영파여고의 시그니처 문제였습니다.
어법상 틀린 개수가 정확히 몇 개인지 알려주지 않은 채 모두 골라야 하는 유형
다양한 문법적인 요소를 구성하여 출제하는게 일반적이었으나
이번엔 동사 밑줄에 오답이 모두 '수 일치' 문제 였네요.
🔆 어법 출제 예언 적중!
📍10번: 흐름과 관련 없는 문장 고르기
🔸난이도: 하
🧑🏻💻 수업 내용과 글의 이해만 잘 했더라면 쉽게 풀 수 있는 유형
📍11번: 밑줄 친 부분 추론
🔸난이도: 하
🧑🏻💻 수업 내용과 글의 이해만 잘 했더라면 쉽게 풀 수 있는 유형.
어렵게 나온다더니 굉장히 쉽게 나와서 당황..
아무튼 우리 학생들은 같은 유형으로 철저히 대비가 되었습니다.
❗️직보자료의 예스유나와 으주 학생의 답변을 확인하세요. 적중적중
🔆유형, 밑줄, 정답 적중!
📍12번: 어법상 틀린 것 고르기
🔸난이도: 하
🧑🏻💻 지각동사 see의 쓰임을 교과서에서 설명한 적이 있는데
변형 없이 그대로 나왔으므로 중학교 수준의 지각동사만 잘 이해하고 있어도 쉽게 맞출 수 있는 문제
📍13번: 글의 순서
🔸난이도: 중상
🧑🏻💻 단순 암기에 길들여진 학생들이 많이 벌을 받은 문제입니다.
글의 원문과 변형을 함과 동시에 순서도 다르게 배열이 되었기 때문인데요.
그렇다고 논리나 내용이 박살나진 않았고 꽤 잘 만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.
(작년엔 괜히 바꿨다가 문제를 그지 같이 만드는 경우도 엄청 많이 봤는데 다행..)
수능에서 요구하는 지시사 These나 인칭대명사 They를 활용하여
문제를 푸는 본질 또한 그대로 잘 적용한 문제입니다.
📍14번: 글의 순서
🔸난이도: 중상
🧑🏻💻 이 또한 단순 암기에 길들여진 학생들이 많이 벌을 받은 문제입니다.
글의 원문은 발산적(divergent), 수렴적(convergent) 모두 중요한 요소로서 제시가 되지만
시험에서는 수렴적 사고 방식과 관련된 내용은 모두 배제를 했습니다.
마치 존재하지 않았던 것 처럼요.
단순히 암기만 했던 학생들은 수렴적 사고 자체가 등장하지도 않는데
마치 있는 것처럼 글을 읽었을 수도 있습니다.
📍15번: 빈칸 삽입
🔸난이도: 중
🧑🏻💻 원문이 변형 되었지만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었다면 충분히 쉽게 풀 수 있던 문제였습니다.
[원문] increasingly lost their ability to communicate verbally
(점차 언어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잃었다)
[변형] became impossible to communicate through language
(언어를 통하여 의사소통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었다)
📍16번: 어법상 틀린 것 고르기
🔸난이도: 하
🧑🏻💻 지각동사 see의 쓰임을 교과서에서 설명한 적이 있는데
변형 없이 그대로 나왔으므로 중학교 수준의 지각동사만 잘 이해하고 있어도 쉽게 맞출 수 있는 문제
🔆유형 및 밑줄 적중!
📍17번: 글의 제목
🔸난이도: 중하
🧑🏻💻 청소년과 성인의 사고하는 속도의 차이는 결국 성숙함에 따라 차이가 생기는 것이므로
본문에 들어가 있는 키워드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것이 4번입니다.
📍18번: 빈칸 삽입
🔸난이도: 중상
🧑🏻💻 단순 암기에 길들여진 학생들이 많이 벌을 받은 문제입니다.
전치사 하나 하나 꼼꼼히 따져가며 공부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틀릴 수 있는 문제입니다.
오답 보기 4번이 굉장히 원문이랑 흡사해 매력적인 오답이었고, 아마 정말 많은 학생들이 골랐을겁니다.
하지만 저희 학생들은 저 부분에 들어갈 말이 무엇이든 "culture"이라는 것을 배웠고
만점자 학생의 시험지에도 "culture" 이라고 써있는거 보고 저도 소름... 돋았네요.
🔆 밑줄 내용 적중!
📍19번: 영영풀이
🔸난이도: 하
🧑🏻💻 successive (연속적인), successful (성공적인) .. 혼동어휘 정리를 통해 어떤 유형으로 나오든 안 낚일 수 있었죠?
🔆 출제 어휘 적중!
📍20번: 순서배열
🔸난이도: 하
🧑🏻💻 원문이 크게 변하지 않고 키워드도 정확히 나타나 있고
[실험과정]→ [실험결과] 순서대로 쓴 글이므로
쉽게 맞출 수 있는 문제
[실험] a set of words → one phrase → another phrase → [결과]
📍서답형1: 주어진 단어 알맞게 바꾸기
🔸난이도: 중
🧑🏻💻 원문 변형없이 출제된 문제이나
지엽적인 부분에서 출제가 되어 꼼꼼하게 공부하지 않았다면
다소 어려움을 느꼈을 수도 있는 문제였습니다.
✅ 어법 포인트!
- (extend)→ extended periods
명사 periods는 무언가에 의해 연장이 '되는' 대상이기 때문에 수동의 의미를 지니는 과거분사 extended (연장된)으로 써야 맞다.
- These sites support (them)→themselves...
주어와 목적어가 같은 대상이므로 목적어 자리엔 재귀대명사를 써야 한다.
support themselves
🔆 출제 원리 적중!
📍서답형2: 제시된 단어 올바르게 순서배열
🔸난이도: 중하
🧑🏻💻 원문 변형 없었고, 평소에 경진쌤이랑 제대로 공부만 했어도 쉽게 풀 수 있는 문제
🔆 출제 유형 및 원리 적중!
📍서답형3: 1) 제시된 단어 올바르게 순서배열, 2) 밑줄 친 부분이 의미하는 것
🔸난이도: 최하
🧑🏻💻 경진쌤이랑 직보때 수업한 거랑 아예 똑같이 나옴
원문 변형도 없음..
가주어, 진주어, 의미상의 주어를 쓸 줄만 알면 풀 수 있는 아주 쉬운 문제
2)번 하위 문제 또한 첫 문장 그대로 쓰면 쉬운 문제....
🔆 문제 유형, 정답 완벽 적중
📍서답형4: 본문에서 단어 찾아 빈칸 채우기
🔸난이도: 중
🧑🏻💻
직보자료 유갱: 음식 선호도(food preferences)는 타고나는 것 → 초기에 발생
직보자료 서진: 외부의 영향(extrinsic influences)이 더 중요해
→ 즉, 아이들은 음식 마케팅(food marketing)에 취약해
📍서답형5: 제시된 단어 올바르게 순서배열
🔸난이도: 중
🧑🏻💻 문장 유형이 조금 바뀌었지만 어법적인 요소는 그대로 적용되었기에
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.
what is left는 리뷰테스트랑, 워크북에서도, 직보때도 수차례 했는데 틀렸다면
자신의 공부 태도와 방식에 대해 상담을 통해 다시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.
🔆 문제 유형, 정답 완벽 적중
총평
영파여고 답지 않게 너무 쉬운 어휘, 너무 쉬운 어법, 쉬운 서술형을 출제해서 변별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
(1컷 약 28쩜초반 정도 예상.. 아님 말구)
단, 늘 그랬듯이 기말고사에서는 급발진을 하는 수준으로 상당히 난이도가 높아지는 것이 당연한 수순입니다.
만약 이렇게 쉬운 시험에서도 성적이 아쉬웠다면
8주간 어떻게 공부해왔고 어디가 취약했는지 스스로 파악하고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.
1. 학교/학원 수업 시간에 집중해서 필기하였는가?
2. 매주 배우고 나서 복습을 통해 자기 것으로 만들었는가?
3. 매주 리뷰테스트를 신경써서 공부했는가?
4. 써보면서 암기하면서 공부하였는가?
5. 범위 내 단어는 다 암기하였는가?
6. 전범위를 혼자서 5회독 이상 하였는가?
7. 모르는 것이 있어도 안 물어보고 그냥 넘어가진 않았는가?
8. 인스타질 및 취미생활로 공부시간 다 깎아먹진 않았는가?
본인이 변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나아질 것이 없습니다.
좀 더 나아진 모습으로 기말고사를 대비해봅시다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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