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등학교 1학년

2024년 10월 고1 영어 모의고사/학평 39번 (오답률 1위, 75.6%)

황경진T 2024. 10. 17. 15: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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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Life is what physicists might call a ‘high­-dimensional system,’ which is their fancy way of saying that there’s a lot going on.  

생명은 물리학자들이 ‘고차원 시스템’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인데 이는 많은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는 그들의 멋진 방식이다. 

[소재 제시]
생명 = 고차원 시스템 = 많은 일이 발생함

 

 

2. In just a single cell, the number of possible interactions between different molecules is enormous.

단 하나의 세포 내에서도 여러 분자 간의 가능한 상호 작용의 수는 매우 크다. 

[강화]
세포 하나에서도 상호작용을 엄청 많이함.
그렇다면 수 많은 세포들 사이에서는 얼마나 많은 상호작용을 하겠는가? 당연히 생명은 고차원임을 재차 강조함

 

 

[문장삽입]

3. Such a system can only hope to be stable if only a smaller number of collective ways of being may emerge.  

이러한 시스템은 더 적은 수의 존재의 집합적인 방식이 나타날 때만 오직 안정적이기를 기대할 수 있다. 

[주제문]
고차원 시스템이 안정적일 수 있는 필수 조건 → 집합적 방식의 수가 더 적어야 함

차원이 고차원일 수록 안정적이기 위해선 존재 방식의 수가 적어야 한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되지 않을 수 있지만
차원이 커질 수록, 수는 적어진다는 논리 구조만 봤을 때는 #반비례 관계임을 알 수 있다.

⭐️ [S + V + only if + S' + V'] 구조: 
= S+V가 성립하려면 반드시 S'+V'가 선행되어야 함
= S+V가 성립하려면 반드시 S'+V'가 필수임

 

 

4. For example, it is only a limited number of tissues and body shapes that may result from the development of a human embryo.

예를 들어, 인간 배아의 발달로부터 나올 수 있는 것은 오직 제한된 수의 조직과 신체 형태이다. 

[주제문 강화, 예시]
주제문에서 수가 적어야 한다고 했는데, 다음 문장에서도 수가 적음을 it-that 강조구문으로 강조하고 있다.
인간이 발달하면서 발생하는 조직과 신체 형태는 개수가 제한적임을 알 수 있다. #반비례

 

 

5. In 1942, the biologist Conrad Waddington called this drastic narrowing of outcomes canalization.  

1942년에 생물학자 Conrad Waddington은 이러한 극적인 결과의 축소를 ‘운하화’라고 불렀다. 

[주제문 강화, 인용]

결과의 이러한 극적인 축소 → #반비례 관계임을 다시 한 번 나타냄

그것을 전문용어로 canalization(운하화)라고 함

'운하화'라는 단어는 전문 용어이므로 이 글에서 어떤 의미로 쓰였는지만 알면 될 뿐, 암기를 따로 할 필요가 없다.
수능에서 배경 지식이 필요 없다고 하는 이유는 (물론 필요하지만) 학술적인 용어, 전문용어 등은 다 설명이 되어있기 때문이다.
우리는 그 설명을 지문 속에서 찾아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면 된다. (그게 이 공부의 목적이기도 하고..)

 

 

6. The organism may switch between a small number of well-­defined possible states, but can’t exist in random states in between them, rather as a ball in a rough landscape must roll to the bottom of one valley or another.

오히려 울퉁불퉁한 경관에 있는 공이 이 계곡 혹은 또 다른 계곡의 바닥으로 반드시 굴러가야 하는 것처럼, 유기체는 적은 수의 명확하게 정의된 가능한 상태 사이에서 바뀔 수 있지만 그것들 사이에 있는 무작위의 상태로 존재할 수는 없다. 

<문장 분석>

[1] The organism may switch between a small number of well-­defined possible states
이 글의 핵심 내용: 유기체는 적은 수명확한 정의된 상태에서 움직일 수 있음
→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될 수 있지만, '수가 적다는 것'과 '명확히 정의된 상태'와 같은 말은 주제문과 일맥상통함 

[2] but can’t exist in random states in between them,
→ [1] 부분과 반대: random(well-defined의 반대말)에서는 유기체가 존재할 수 없음

[3] rather as a ball in a rough landscape must roll to the bottom of one valley or another.
→ [2]에 대한 비유: 공을 거친 곳에서 굴리면 어디로 내려갈지 모름 (random)

 

 

7. We’ll see that this is true also of health and disease: there are many causes of illness, but their manifestations at the physiological and symptomatic levels are often strikingly similar.

우리는 이것이 건강과 질병에도 적용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. 즉 질병의 많은 원인이 있지만, 그것들의 생리적이고 증상적인 수준에서의 발현은 종종 놀랍도록 유사하다.

[마무리] 예시('유기체의 적은 수의 명확하게 정의된 상태'): 건강(+) & 질병(-)


유기체는 '건강하다', '질병이 있다' 딱 2가지로 명확하게 상태를 나타낼 수 있다.
하지만 그 사이의 상태가 존재하기는 어렵다. 

(예: 건강한데 아파.. 아픈데 건강해 등)

수 많은 질병의 원인이 있지만, 우리의 몸은 '아프다', '열난다', '쓰리다' 등으로 발현되는 모습은 개수가 적고 비슷하다. 

 

 

 

글의 주제:

 

생명체는 복잡한 시스템 속에서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지만,

그 결과로 나타나는 생리적 반응과 증상은 제한적이고 유사하게 나타난다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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